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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예선] 공군 고공 비행!(종합)

공군 에이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예선에서 두 명을 동시에 통과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공군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예선에서 테란 한동욱과 저그 박태민이 각 조 1위를 차지했다. 한동욱과 박태민이 예선을 통과하면서 공군은 두 명의 스타리거를 배출하면서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공군은 지금까지 스타리그 예선에서 한 명을 통과시킨 적은 있다. 조형근이 2006년 11월15일 2006년 3차 듀얼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했고 2008년 2월5일 스타챌린지 예선을 뚫으면서 에버 스타리그 진출권을 얻어냈다.

박태민과 한동욱이 나란히 진출하면서 공군은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예선에서 보여준 박태민과 한동욱의 기량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저그 날다
지난 4월2일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도 저그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5명의 진출자 가운데 무려 15명이 저그였다. 이번 스타리그 예선에서도 저그는 23명 가운데 12명이 진출하면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저그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맵이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의정원과 아웃사이더 등 이번 예선에 사용된 신규 맵들이 저그가 플레이하기에 불리함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월6일부터 혈전
스타리그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전사는 지난 바투 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던 화승 오즈 손찬웅과 스타리그 시드를 받지 못한 12명과 조를 짜서 16강에 들기 위한 1개월 간의 혈전에 돌입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지난 스타리그에서 4강에 들지 못한 선수들과 함께 조를 이뤄 3명씩 12개 조를 구성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끼리 36강 1차전을 치르고 바투 스타리그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36강 2차전을 치른다. 36강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팀별 진출 현황
하이트(3명)=문성진, 김상욱, 김창희
SK텔레콤(3명)=이승석, 정영철, 고인규
MBC게임(3명)=민찬기, 이재호, 장민철
위메이드(3명)=이영한, 신노열, 박세정
CJ(2명)=한상봉, 김정우
웅진(2명)=김명운, 김승현
삼성전자(2명)=유준희, 박동수
공군(2명)=박태민, 한동욱
이스트로(1명)=신대근
화승(1명)=손주흥
STX(1명)=김윤중

◆종족별 진출 현황
저그(12명)=한상봉, 김명운, 문성진, 김상욱, 유준희, 이영한, 신노열, 이승석, 정영철, 신대근, 김정우, 박태민
테란(7명)=김창희, 박동수, 손주흥, 한동욱, 민찬기, 고인규, 이재호
프로토스(4명)=김윤중, 장민철, 김승현, 박세정

◆스타리그 12강
박찬수, 진영수, 송병구, 도재욱, 김준영, 이영호, 신희승, 박명수, 김구현, 박성준, 서기수, 신상문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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