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0-3 화승
1세트 박찬수(저, 10시) <배틀로얄> 승 이제동(저, 4시)
2세트 이영호(테, 11시) <네오메두사> 승 구성훈(테, 7시)
화승 손찬웅이 탄탄한 운영에 이어 강력한 병력조합으로 KTF 고강민을 꺾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화승은 26승14패, 득실 +22를 기록하며 종합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고강민은 손찬웅의 진영 위에 미네랄을 채취해 활로를 개척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9드론 스포닝풀을 건설한 고강민은 저글링을 8기까지 생산한 뒤 경로를 우회해 찌르기를 시도하며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고강민의 1차 공격은 손찬웅의 프로브를 이용한 입구 막기에 의해 가로막히며 무위로 돌아갔다. 저글링 2기가 손창웅의 본진으로 난입하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피해를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병력이었다.
이후 손찬웅과 고강민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테크트리를 올렸고 자원 채취에 집중하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손찬웅이었다. 손찬웅은 아콘과 속도 업그레이드된 질럿 위주로 병력을 구성해 압박을 가하며 병력을 모았다. 이에 고강민은 저글링과 럴커 2기로 특공대를 구성해 빈집털이를 노렸으나 하이템플러까지 보유한 손찬웅의 본진에는 빈틈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다양한 병력 조합으로 화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거뒀던 손찬웅은 중앙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고강민은 스컬지를 이용해 손찬웅의 옵저버만 집요하게 잡아내며 눈을 멀게 하는 등 선전했으나 손찬웅의 가공할 화력 앞에 남은 병력을 잃고 항복을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