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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화승 구성훈 “이제 두 번 이겼을 뿐이다”

[신한은행] 화승 구성훈 “이제 두 번 이겼을 뿐이다”
화승 구성훈이 전략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보탰다. 구성훈은 “아직 두 번의 완벽한 승리가 남았다.”고 말한 뒤 “4번의 완패 이후 생각이 많아졌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다음은 구성훈과의 일문일답.

Q 3대0 완승을 거뒀는데.
A 0대3으로 진 것도 많은 만큼 앞으로의 경기도 3대0으로 이겨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 4번의 완패를 경험했으니 앞으로 두 번 완승이 남았다.(웃음)

Q 전략적인 운영을 선보였는데.
A 이영호 선수가 서플라이 디폿을 짓고 빠르게 내 전략이 발각 되어서 생각보다 피해를 많이 못준 것 같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긴 것이다. 벙커링이 없었다면 힘겨운 싸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준비된 전략이었는지.
A 맵 자체가 자리가 별로 안 좋았다. 정석으로 하기에는 부담이 좀 있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승부를 띄우기 위해 한번에 정찰되기를 기도했다. 하늘이 날 도왔다고 생각한다.(웃음)

Q 이영호 선수를 꺾은 덕에 이제동이 다승 1위에 근접해졌다.
A (이)제동이가 1등을 하거나 말거나 팀이 잘되는 것이 중요하지 (이)제동이는 신경 안 쓴다.(웃음) 그래도 같은 팀으로서 (이)제동이가 1등을 하면 든든하기도 하니 잘 됐으면 좋겠다.

Q 29승을 거뒀는데.
A 리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목표가 30승이었다. 위너스리그에서 성적이 잘나와서 만족하고는 있지만 남은 경기가 많으니 앞으로도 승수를 쌓아가고 싶다. 마음속으로는 40승까지는 쌓고 싶지만 나중에 실망할 것 같아서 목표를 크게 두진 않는다.

Q 4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은데.
A 4라운드 개막전부터 0대3 패배를 당하고부터 열심히 했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 오늘 경기에서는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첫 경기 (이)제동이가 이겼을 때부터 3대0의 승리를 예상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위메이드 (박)성균이가 연습을 도와줬다. 전략을 가르쳐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남은 경기에서 패하지 않고 승리를 이어가고 싶다. 열심히 할 것이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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