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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차명환 "1년 전 모습 생각하며 뿌듯"

삼성전자 차명환이 저그전에서 방어력과 공격력을 차례로 선보이는 2 경기를 보여줬다. 각각 박성준과 김윤환을 꺾으며 저그전 강자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준 차명환의 말을 들어봤다.

Q 하루 2승을 거둔 소감은.
A 프로게이머 생활을 1년 여 하는 동안 가장 짜릿한 순간 1주년이라는 것을 알고 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연습을 했는데 성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

Q 1주년을 이틀 앞뒀다.
A 1주년이라는 사실은 지난 팬미팅에서 팬분들이 알려 주셨다. 때문에 어제 연습을 모두 마친 뒤 1년 전 경기를 VOD로 보며 성장세를 확인하며 뿌듯했다.

Q 1년 전의 모습과 비교한다면.
A 1년 전에는 마냥 신인이었기 때문에 자신감 하나로 도전하는 자세였다. 하지만 이제는 1년 동안의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노련미도 더해졌고 실력이 뒷받침 되는 자신감은 더욱 늘었다.

Q 박성준의 4드론을 잘 막아내던데.
A 11시 지역에 드론을 확인한 뒤 12앞마당인지 빠른 스포닝풀 이후 성큰 콜로니 러시를 생각했다. 그래서 내 빌드를 들키지 않으려고 드론 한 기로 입구를 막은 뒤 오버로드로 저글링을 확인하고 빌드를 확신했다. 그래서 해처리를 취소하고 성큰 콜로니로 방어에 나섰다. 연습 때에도 하지 못한 경험을 방송을 통해 경험을 해 앞으로 큰 도움이 됐다.

Q 에이스 결정전은 정해져 있었는지.
A 에이스 결정전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엔트리가 나왔을 때부터 감독님께서 에이스 결정전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4드론이 일찍 끝난 덕도 있었고 빌드도 좋아 승리를 예상했다. 연습 때에도 비슷한 경기가 많았는데 가스가 많았기 때문에 스커지를 계속 생산하며 이길 수 있었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는가.
A 신의정원은 무난한 뮤탈리스크 전투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고, 에이스 결정전은 저그를 중심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빌드를 추천해준 조귀환, 장지수에게 고맙다. 1년 동안 변하지 않고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1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며 양대리그에 올라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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