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첫 세트에 출전한 진영화부터 분전했다. 진영화는 최근 프로토스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한 시선이 몰렸다. 하지만 상대 드라군이 뭉쳐 있는 곳으로 스캐럽을 적중시키며 이득을 얻었고, 상대 본진까지 그대로 몰고 가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주자는 신예 삼총사 중 큰 형인 김정우. 김정우는 웅진 에이스 윤용태를 만나 뮤탈리스크로 공중을 뒤덮으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커세어와 아칸 등 방어 병력이 있었지만 김정우의 스커지 컨트롤이 빛나며 뮤탈리스크만으로 사실상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날 경기로 CJ는 순위변동 없이 화승과 SK텔레콤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고, 지난 2007년 11월14일 이후 웅진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내리 8연승을 기록하는 '천적'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4주 4일차@온게임넷
▶ CJ 3대0 웅진
1세트 진영화(프, 6시) 승 <네오메두사> 김승현(프, 11시)
2세트 조병세(테, 9시) 승 <아웃사이더> 임진묵(테, 5시)
3세트 김정우(저, 1시) 승 <신의정원> 윤용태(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