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전 유준희(저, 11시) 승 <카르타고2> 박재영(프, 5시)
최종전 구성훈(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유준희(저, 5시)
화승 구성훈이 배럭을 날려 저그의 해처리 건설을 방해하는 필살기를 성공시키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MSL 본선에 올랐다.
삼성전자 유준희와의 최종전에 나선 구성훈은 일찌감치 SCV를 유준희의 뒷마당 지역으로 보냈다. 배럭을 건설한 구성훈은 미네랄 필드 앞에 안착시켰고 머린을 한 기 생산했다. 미네랄 필드 사이에 배치된 머린은 자연스럽게 미네랄 사이를 벙커처럼 에워싸고 해처리를 공격했다. 구성훈은 실제 벙커까지도 지으면서 유준희의 앞마당 확장 의도를 무위로 돌렸다.
구성훈은 이후 2팩토리에서 골리앗을 모으면서 유준희의 1개스 뮤탈리스크에 대비했다. 유준희가 몰래 해처리를 건설할 수도 있기 때문에 1시와 11시 지역에 머린을 한 기씩 보내 정찰을 시도했고 해처리가 발각되면 곧바로 파괴했다.
구성훈은 골리앗 한 부대를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까지 완료시킨 뒤 공격을 보내며 유준희의 숨통을 조였고 몰래 확장도 모두 걷어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