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지난 2006년 4월30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2패를 안으며 출발한 뒤 불과 3년 10일만에 95승을 달성했다. 총 147경기에 출전해 95승43패를 기록했고 승률은 무려 68.8%에 달한다.
이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박정석. 현재 박정석은 101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동과 불과 6승 차밖에 나지 않아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통산 다승 1위 자리는 이제동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제동 역시 통산 100승 경쟁에 욕심을 내기도 했지만 워낙 박정석과 차이가 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번째 100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 개인으로 수상할 수 있는 상 중 신인왕, 다승왕, 시즌 MVP 등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다. 단 아직 결승 MVP만 수상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제동은 "개인전으로 100승을 하루 빨리 달성하고 싶다"며 "통산 다승 2위 자리는 100승 고지로 오르는 과정에 있으니 큰 부담을 갖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