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0-1 삼성전자
1세트 홍진호(저, 5시) <아웃사이더> 승 송병구(프, 1시)
삼성전자 송병구가 연속 준우승 기록의 선배 홍진호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리그우승자 출신임을 자랑했다.
송병구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공군과의 경기에서 홍진호를 완파했다. 송병구와 홍진호의 대결은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을 여러 번 했던 선수를 칭하는 ‘콩라인(홍진호의 별명인 ‘콩’의 뒤를 잇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송병구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 뒤 질럿과 프로브를 대동해 홍진호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앞마당 지역에 배터리까지 지으면서 홍진호에게 성큰 콜로니를 3개까지 짓도록 강요했다.
송병구는 질럿을 후퇴시킨 뒤 곧바로 앞마당에 넥서스를 지었다. 적당한 숫자의 캐논으로 뮤탈리스크를 막아낸 뒤 2개의 스타게이트를 올리면서 커세어를 다수 모았다. 앞마당 지역에는 2개의 로보틱스를 지으면서 커세어-리버를 충원했다.
송병구는 셔틀을 우회시켜 홍진호의 6시 확장 기지를 파괴했다. 이어 본진에 4기의 리버를 드롭하면서 홍진호의 본진을 완파했다. 홍진호의 드롭 또한 무난히 막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송병구는 홍진호의 몰래 확장 지역에 리버를 다수 떨구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