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가 포스트 시즌 직행을 노리는 삼성전자 칸의 발목을 잡았다.
공군은 홍진호가 ‘콩라인 후배’ 송병구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최고참 이주영이 주영달을 제압했고 오영종이 삼성전자의 저그 에이스 차명환을 상대로 공수의 조화를 앞세워 격파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역전했다.
그러나 공군은 4세트에 나선 한동욱이 이성은의 탄탄한 경기 운영 능력에 뒤지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러야 했다.
공군의 에이스는 올 2월에 입대한 이병 박태민. 박태민은 차명환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본진에들어온 저글링을 뒤늦게 처리하는 실수를 보이기도 했지만 공중 병력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공중전에서 압승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공군은 4라운드 들어 KTF, 이스트로, 위메이드에 이어 상위권인 삼성전자까지 격파하면서 4승을 보태 시즌 7승째를 기록했고 상위권 싸움에서 가장 견제해야 하는 팀으로 부상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5주 4일차@온게임넷
▶공군 3대2 삼성전자
1세트 홍진호(저, 5시) <아웃사이더> 승 송병구(프, 1시)
2세트 이주영(저, 4시) 승 <배틀로얄> 주영달(저, 10시)
3세트 오영종(프,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차명환(저, 11시)
4세트 한동욱(테, 6시) <네오메두사> 승 이성은(테, 10시)
5세트 박태민(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차명환(저,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