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는 지난 3월 MBC게임이 주관하는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3대1로 제압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개인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이후 박찬수는 ‘우승자 징크스’에 빠지면서 데뷔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인리그가 휴식기를 취하는 동안 진행된 프로리그에서 박찬수는 3라운드 포스트 시즌을 포함, 지금까지 1승8패를 기록하고 있다.
박찬수는 15일 프로리그가 아닌 개인리그에 출전한다.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D조에서 하이트 김창희와 삼성전자 유준희의 승자와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르는 것. 최근 저그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박찬수로서는 테란을 만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김창희는 과거 온게임넷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서로 잘 알고 있어 종족 상성에서 뒤지는 박찬수가 불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찬수를 지도하고 있는 KTF 이지훈 감독은 “박찬수의 감각이 MSL 우승 이후 전체적으로 떨어져 있다. 스타리그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다시 컨디션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F 박찬수 MSL 우승 이후 성적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1차전
▶김창희(테)-유준희(저)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2차전
▶박찬수(저)-1차전 승자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