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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STX 김윤환, 김창희 초반 전략 막고 낙승!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12조
패자전 김창희(테, 11시) 승 <카르타고2> 김영진(테, 5시)
최종전 김윤환(저,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창희(테, 5시)
“미안하다, 내가 간다!”

STX 소울 김윤환이 아레나 MSL 이후 세 시즌만에 MSL 복귀에 성공했다.

김윤환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최종전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김창희의 날카로운 전략을 모두 막아내며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김윤환은 김창희의 몰래 지은 팩토리에서 생산된 벌처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그러나 김창희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판단, 앞마당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본진에 해처리를 늘렸고 뮤탈리스크가 아닌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하면서 초반부터 방어에 힘썼다.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한 덕에 김윤환은 김창희의 초반 벌처 공세를 무난히 막아냈고 조이기에 성공했다. 본진 자원만 가지고 생산한 뮤탈리스크로 김창희의 허를 찌른 것도 앞서나가는 원인을 제공했다.

김윤환은 뮤탈리스크로 김창희의 발목을 잡은 뒤 8시와 앞마당에서 자원을 채취하기 시작했다. 김창희가 급한 마음에 바이오닉으로 뛰쳐 나오려고 시도하는 것도 뮤탈리스크로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윤환은 세 곳의 개스기지에서 모인 자원을 앞세워 뮤탈리스크를 다수 모아 앞마당을 덮치며 항복을 받아냈다.

김창희는 민찬기의 보결로 인한 와일드 카드전에 출전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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