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김찬우(백, 71) 승 <제네시스> 판페이(흑, 70)
2세트 김찬우(백, 56) <카오스> 승 판페이(흑, 60)
3세트 김찬우(백, 기권) <제네시스> 승 판페이(흑)
5세트 김찬우(백, 78) <제네시스> 승 판페이(흑, 70)
'승리의 플러스 히든!'
중국대표 판페이가 절묘한 플러스 포인트 히든으로 마지막 5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판페이의 승리로 바투 경험에서 앞선 한국 대표팀은 첫판부터 자존심을 구겼다.
판페이는 시종일관 사선으로 두텁게 베이스돌을 뒀다. 판페이는 김찬우의 베이스돌 한 점을 고립시키고 상변에 넓게 집을 형성했다.
판페이는 하변을 모두 장악하려는 김찬우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좌하귀 침투를 감행했다. 판페이는 상대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흑집을 넓게 지어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냈다.
판페이는 김찬우의 히든을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좌상귀 마이너스 착수로 큰 피해는 막아냈다. 판페이는 하변 공략을 이어가며 백집을 더욱 줄였고 마이너스 강요 전략까지 성공했다.
판페이는 막판에 좌변 플러스 포인트에 히든을 감행했다. 판페이는 상대에게 스캔을 낭비하게 했고 이어진 착수에서 하변 플러스 포인트까지 가져가며 점수로 이득을 취하는 신개념 히든을 적중시켰다.
판페이는 끝까지 침착하게 착수를 이어가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결국 판페이가 78대70으로 5세트를 가져가 최종 스코어 3대2로 바투 월드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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