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수는 지난 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삼성전자와 경기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2주 넘게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동안 STX는 진영수 대신 3라운드에서 올킬을 거둔 경험이 있는 신예 테란 김경효를 엔트리에 포함시키면서 신예 양성에 힘을 쏟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진영수, 김경효 등 테란 라인의 성적이 곤두박질 치자 STX도 4라운드에서 4승5패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STX는 18일 현재 23승19패로 6위에 올라있지만 이대로라면 포스트 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진영수가 출전하는 4세트 데스티네이션에서 만나는 상대는 화승 손찬웅. 허리 부상으로 인해 2, 3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스타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등 안정감을 찾고 있다. 진영수와 손찬웅은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에서 만나 진영수가 승리한 뒤 1년 6개월만에 다시 대결한다. 통산 전적은 2대2로 팽팽하지만 오래도록 맞대결이 없어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STX 진영수는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STX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6주 3일차@MBC게임
▶STX-화승
1세트 김윤환(저) <배틀로얄> 이제동(저)
2세트 김윤중(프) <단장의능선> 손주흥(테)
3세트 김구현(프) <네오메두사> 구성훈(테)
4세트 진영수(테) <데스티네이션> 손찬웅(프)
에이스 결정전 <신의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