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지난 위메이드와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해 팀에게 너무 미안했다. 다행히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Q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A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멋진 빌드를 가지고 왔는데 상대의 치즈러시를 막고 약간 허무하게 승리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승리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다. 오늘 준비한 빌드는 다음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4라운드가 끝나간다.
A 3라운드는 4승8패였지만 4라운드는 4승3패로 승이 더 많다.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5라운드는 무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2연패를 하며 다시 몰락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
A 중요한 경기에서 2번 연속 패해 팬들 중 “다시 분위기가 좋지 않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나는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말기 바란다.
Q 정명훈이 데뷔 2주년을 맞았다는데.
A 내가 2주년 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정)명훈이가 부럽다. 앞으로 10년 이상 같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나도 30대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다음 경기는 KTF와 맞붙는다.
A KTF와 경기는 통신사 라이벌 매치이기 때문에 반드시 엔트리에 끼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지난 번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한 뒤 팬분들에게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프로게이머가 패한 것에 대해 욕을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깎아 내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연습은 하고 나왔냐는 댓글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 프로게이머가 연습을 하지 않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최선을 다했지만 패할 때도 있는데 프로게이머의 노력까지 물거품으로 만드는 발언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