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공군 에이스를 제물로 그토록 원했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4라운드 초반 3연승을 발판으로 이재균 감독을 99승까지 올려 놓은 웅진은 6수만에 100승을 달성했고 그동안 지긋지긋했던 5연패를 탈출하면서 오랜만에 승수를 쌓았다.
웅진은 연패중이던 임진묵이 공군 맹활약의 주인공인 박태민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박태민이 뮤탈리스크를 배제하고 저글링과 럴커로 전략을 구성하자 파이어뱃과 사이언스 베슬로 대처하는 센스가 발군이었다.
최근 웅진이 연패하고 있었지만 홀로 컨디션이 좋았던 김명운이 이주영에게 패하자 웅진은 연패를 이어갈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3세트에 출전한 김승현이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만나기만 하면 지는 한동욱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면서 2대1로 역전시키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4세트에서 박정석을 상대한 윤용태는 4기의 리버를 모아 러시를 감행한 박정석을 맞대결을 통해극복하면서 웅진의 5연패를 끊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6주 5일차@온게임넷
▶웅진 3대1 공군
1세트 임진묵(테, 6시) 승 <네오메두사> 박태민(저, 10시)
2세트 김명운(저, 7시) <신의정원> 승 이주영(저, 11시)
3세트 김승현(프, 9시) 승 <아웃사이더> 한동욱(테, 5시)
4세트 윤용태(프, 9시) 승 <단장의능선> 박정석(프,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