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배병우(저, 7시) 승 <비잔티움3> 박재혁(저, 1시)
2경기 김동건(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동주(테, 5시)
3경기 유준희(저, 5시) 승 <카르타고2> 고강민(저, 11시)
화승 손주흥이 테크트리를 거꾸로 구현하는 특이한 전략을 바탕으로 SK텔레콤 윤종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손주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와일드 카드전 12강전에서 SK텔레콤 윤종민을 상대로 벌처 드롭을 성공한 뒤 발키리로 전환했다가 바이오닉을 모으는 특이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쳤다.
입구를 막은 뒤 벌처의 스피드 업그레이드와 마인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손주흥은 스타포트를 올린 뒤 드롭십을 생산했다. 윤종민이 드론만 생산하는데 주력하는 동안 손주흥은 벌처 4기를 본진에 떨구면서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2차적으로 벌처 3기를 또 다시 드롭해 윤종민을 흔든 손주흥은 앞마당을 가져갔고 배럭을 5개까지 늘리면서 바이오닉으로 체제를 바꿨다.
손주흥은 힘싸움을 통해 윤종민의 3시 확장 기지를 두 번이나 파괴하며 3개스를 갖추지 못하도록 막아냈다. 윤종민이 럴커를 다수 모아 저글링과 함께 앞마당으로 올인 러시를 시도했지만 사이언스 베슬을 앞세워 이레디에이트로 럴커를 줄였고 바이오닉으로 양방향 공격을 통해 방어에 성공했다.
손주흥은 윤종민의 잔여 병력을 여유롭게 치워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손주흥의 8강 상대는 하이트 김창희로 확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