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1세트 김창희(테, 7시) 승 <비잔티움3> 배병우(저, 11시)
결승 2세트 김창희(테,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배병우(저, 5시)
배병우는 경기 초반 큰 위기를 맞았다. 김창희가 뒷길의 미네랄을 제거한 뒤 벌처를 난입시켜 드론을 괴롭힌 것. 배병우는 가까스로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방어했지만 발빠른 벌처에 앞마당에서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레이스 한 기에 오버로드도 잃었다.
하지만 배병우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앞마당과 본진에 히드라리스크를 대기시켜 둬 벌처의 추가 공격을 피해 없이 막아냈고 뮤탈리스크를 꾸준히 생산했다. 배병우는 상대가 발키리를 생산하기 전에 공격을 감행했고 터렛을 파괴하는 성과를 얻었다. 발키리가 상대 병력에 충원되자 스커지를 대동해 파괴했다.
배병우는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지 않았다. 뮤탈리스크를 더 충원해 머린과도 맞대결을 펼쳤고 스커지는 발키리만을 노렸다. 결국 김창희는 추가 병력으로 뮤탈리스크를 제압할 수 없다는 판단에 항복을 선언하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미뤘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