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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CJ 김정우, 박성준마저 꺾고 데뷔 첫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F조 2차전
▶김정우 2대0 박성준
1세트 김정우(저, 5시) 승 <홀리월드> 박성준(저, 11시)
2세트 김정우(저, 9시) 승 <아웃사이더> 박성준(저, 5시)

CJ 엔투스 김정우가 저글링만으로 ‘투신’ 박성준을 제압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우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F조 2차전에서 박성준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6강 조 지명식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정우는 11번째 드론으로 스포닝풀을 건설했고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으면서 박성준의 맹공에 허점을 보였다. 박성준이 9드론 스포닝풀 빌드 오더를 선택하며 저글링으로 강하게 밀어붙였기에 위기를 맞을 뻔했다.

김정우는 과감하게 테크트리를 포기하고 저글링에 집중했다.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고 공격을 선택했고 박성준의 언덕 지역을 장악했다. 김정우는 저글링을 계속 올려 보내면서 압박을 시작했고 결국 상대 본진에 지어진 성큰 콜로니까지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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