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승(이하 희)=스타크래프트와는 다르게 경기 중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신상문(이하 문)=말을 계속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다. 막상 경기를 해보니 더 연습해서 경기를 한번 더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
문=원래 교육을 받기 위한 일정이 있었는데 조율이 안돼 연습하지 못했다. 만약에 스포 선수들에게 전술을 이어 받고 연습 했으면 우리가 이겼을 것이다.
희=데저트캠프의 유리한 자리나 전략 등을 교육 받았다.
Q 신희승과 자주 스포를 했다던데.
문=(신)희승이와 스포를 종종 했다. 오랜만에 하니 예전 추억이 떠오르며 재미있었다.
Q 스포로 하이트에 복수했다.
희=스타크래프트로 복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기쁘지 않다. 하지만 상금으로 회식을 하는 순간은 기쁘지 않겠나(웃음).
Q 오늘 패해 아쉬울 텐데.
문=오늘 패배는 이벤트전일뿐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기 위한 기회였기 때문에 팀원들도 즐거웠고 지켜본 팬들이 즐거웠다면 목표 달성이다.
Q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하이트가 이번 시즌 이스트로에게 전승을 거뒀다.
희=1~4라운드 모두 에이스 결정전에 가서 (신)상문이에게 졌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상문이만 집중적으로 노렸고 보이면 바로 쏴 죽였다(웃음). 이번에는 상문이에게 승수를 내주지 않겠다. 5라운드에서 완벽하게 복수에 성공할 것이다.
문=5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둘 예정이다(웃음).
Q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인지.
희=통장에 넣어 놓고 싶은데 팀이 받은 상금이기 때문에 회식을 하지 않겠나(웃음). 마음 같아서는 오늘 출전한 선수들끼리 20만원씩 나눠 가지고 싶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희=다른 종목을 하게 돼 굉장히 신나고 재미있다. 팀워크를 맞춰보니 생각보다 안 맞더라(웃음). 이런 이벤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팬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경기도 재미있게 진행돼 리그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이벤트전은 하이트가 패했지만 조금 후 있을 경기에서는 하이트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스포로 경기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경기가 있으면 반드시 출전하겠다. 그리고 우리 스포팀이 원래 잘하는데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