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소감은.
A 길게만 느껴졌던 이번 시즌이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놨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또 현재 우리 팀의 성적이 나브다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남은 5라운드에서 울 팀이 1패나 전승으로 6강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Q 4라운드에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다.
A 연습 때 아무리 많이 이겨도 대회 때에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방황을 많이 했었다. 울산 고향집까지 내려갔다 왔는데 CJ 조병세를 꺾은 뒤부터 경기력이 나아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부족하다. 이번 경기도 많이 부족했다. 연습 때와 달리 경기석에서는 손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 극복해야할 과제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
A 이경민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여러 전략을 배웠다. 뒷마당을 잡고 경기를 하는 것이나 여러 조합을 갖춰 싸우는 것 등 조언을 많이 받았다. 고마움을 전한다.
Q 민찬기와 절친인데.
A (민)찬기가 내일 군에 입대한다. 2년 동안 거의 한 방에서 동고동락했는데 떨어져 지내게 된다는 사실에 아쉽다. 저그전을 정말 잘하기 때문에 우리가 공군과 상대할 때 저그 카드를 함부로 쓸 수 없을 것 같다.
Q 최근 리콜이 인상적인데.
A 리콜을 쓰면 이길 것만 같은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옵저버로 병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들어서도 어느새 병력이 나오기도 하고, 실수로 리콜을 하지 못하는 경기도 많았다. 출전을 이번 시즌만 30회를 넘겼는데 아직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해 아쉽다.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연습할 때 (고)석현이형이 정말 잘하는데 나와 마찬가지로 경기장에서 제대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또 (김)동현이형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데 이 둘과 함께 5라운드에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