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호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개막전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선다. 우정호의 상대는 프로토스 오영종이다.
그러나 우정호의 등장으로 KTF는 프로토스 라인에 대한 고민은 모두 떨쳐냈다. 4라운드부터 기용된 우정호가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KTF의 프로토스에 대한 갈증을 깨끗이 씻어줬기 때문.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얻은 우정호는 5라운드 개막전에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우정호는 4라운드 6전 전승 가운데 무려 네 경기를 프로토스와 치렀다. 첫 경기를 MBC게임 박지호와 치르면서 승리했고 웅진 김승현과 CJ 진영화를 제압했다. 최근에 치른 경기에서는 프로토스전 8연승을 달리던 SK텔레콤 김택용마저 꺾으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우정호의 활약은 KTF에게 매우 중요하다. 현재 21승23패로 9위에 랭크된 KTF는 남은 경기에서 9승 가량을 따내야만 6강에 합류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에 보유한 ‘박찬호 라인(박지수, 박찬수, 이영호)’에다 우정호까지 힘을 모아야 포스트 시즌 진출의 숙원을 이뤄낼 수 있다.
우정호는 “요즘 들어 경기가 잘 풀리면서 팀에 서서히 보탬이 되고 있다. 포스트 시즌을 목표로 삼은 KTF에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오로지 승리 뿐”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1주 2일차@MBC게임
▶KTF-공군
1세트 우정호(프) <단장의능선> 오영종(프)
2세트 이영호(테) <데스티네이션> 박태민(저)
3세트 고강민(저) <황혼의그림자> 서지훈(테)
4세트 배병우(저) <신의정원> 이주영(저)
5세트 <아웃사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