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 이스트로
1세트 김택용(프, 11시) <데스티네이션> 박상우(테, 5시)
SK텔레콤 T1 ‘혁명가’ 김택용이 테란의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두 개나 짓는 참신한 전략을 통해 이스트로 박상우를 제압했다. 김택용은 46승으로 화승 이제동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김택용은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주어진 프로브 한 기를 박상우의 본진으로 몰래 집어 넣었다. 박상우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위치에 게이트웨이를 두 개 지은 김택용은 프로브 한 기를 다시 내보내면서 정찰하는 척 했다.
김택용은 질럿이 2기 생산되자 곧바로 공격에 동원했다. 팩토리를 짓고 있던 SCV를 잡아낸 김택용은 박상우의 머린이 생산되는 족족 공격하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일하고 있는 SCV를 계속 공략하면서 커맨드 센터를 들도록 강제했다.
김택용은 박상우가 중앙 지역에 팩토리를 다시 지으면서 반격을 꾀하는 것도 알고 있다는 듯 본진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파일런으로 막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