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이스트로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최종전까지 치르면서 1년 가까이 이어졌던 양 팀의 ‘에결 인연’은 1시간만에 SK텔레콤이 3대0으로 승리한 6월2일자로 사라졌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나선 김택용이 이스트로 박상우의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2개나 건설하고 질럿으로 러시를 감행하면서 10분도 되지 않아 승리를 확정지으며 기세를 올렸다. 김택용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면서 46승에 올라 화승 이제동과의 다승왕 싸움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2세트에 출전한 이승석은 적절한 드론 정찰을 통해 신대근의 4드론 성큰 콜로니 러시라는 극단적인 전략을 막아내면서 6개월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맛봤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 출전한 정명훈은 신희승의 확장 기지를 드롭십으로 순회 공연하면서 기나긴 최종전 승부의 인연을 가볍게 잘라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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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대0 이스트로
1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박상우(테, 5시)
2세트 이승석(저, 5시) 승 <신의정원> 신대근(저, 1시)
3세트 정명훈(테, 9시) 승 <아웃사이더> 신희승(테,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