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시드자들의 16강 진출 성적이 9회차 현재까지 3명만 진출하고 6명 탈락으로 33%에 그치면서 매우 저조하다. 신상문, 진영수, 박명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예선 통과자들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 예선 통과자들이 1, 2차전 상대를 모두 꺾어야 하는 것에 반해 1차전 승자만 꺾으면 되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16강 진출은 쉽지 않았다.
도재욱은 오는 6일 36강 10회차에서 문성진과 박세정전의 승자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도재욱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8를 통해 스타리그에 데뷔,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준우승,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지난해 3연속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떨쳤다. 막대한 물량을 바탕으로 '괴수', '도물량' 등의 닉네임을 얻었다. 난전 중에도 다수의 멀티 운용과 끊임없는 병력 생산으로 자원을 남기지 않는 꼼꼼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영호는 오는 10일 36강 11회차에서 신노열, 김윤중과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영호는 다음 스타리그 2007에서 스타리그에 데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웠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아 ‘최종병기’라 불리며, 상대를 압도하는 운영과 배짱 넘치는 플레이로 ‘어린 괴물’란 닉네임으로도 불린다. 최근 10경기 전적 6승 4패.
송병구는 오는 12일 36강 최종전에서 손주흥, 이영한전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5로 스타리그에 첫 발을 내딛어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까지 연이어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선수. 결승전에서 번번히 패하며 ‘준우승 징크스’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기도 했으나, 지난해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우승, ‘준우승 징크스’를 깸과 동시에 삼성전자 칸에서 첫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됐다. 최근 10경기 전적 7승 3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