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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죽음의 B조 '육룡대전'

4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조지명식 결과 '죽음의 조'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속한 B조로 꼽혔다.

B조에는 허영무, 김택용, 윤용태, 김구현 등 '육룡'이라는 별칭을 얻은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최강 프로토스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전적으로 살펴본 이들의 대결에서는 김택용의 승리를 조심스레 점칠 수 있다. 김택용은 허영무에게 3대2로 앞섰고, 김구현에게 1대0, 윤용태와는 5대5로 팽팽하다. 상대전적으로 볼 때 2승1무로 네 명 중 가장 승률이 높다.

톱시드 허영무는 김택용에게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윤용태와 1대1을 기록하고 있으며 김구현에게는 6대4로 앞섰다. 윤용태는 세 선수 모두와 상대전적이 동률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구현과의 대결에서도 1대1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김구현은 허영무에게 4대6으로 뒤져있고 김택용에게도 0대1로 뒤졌다. 그나마 윤용태와 1대1로 동률을 기록하는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들의 대결과 비견할 수 있는 조는 F조 정도. 신상문이 톱시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F조는 정명훈, 이제동, 진영화 등이 포진돼 있어 화끈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이제동과 정명훈이 맞붙는다면 바투 스타리그 2009 결승이 재현된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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