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송병구를 맞상대한다. 송병구는 자타가 공인하는 프로토스의 최강자. 허영무, 윤용태, 김택용, 도재욱, 김구현 등과 함께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어가는 6룡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로 김정우의 프로토스전은 나쁘지 않다. 특히 육룡과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SK텔레콤 김택용에게 3전 전패를 당했을 뿐 김구현 2승1패, 윤용태 1승1패, 허영무 1승1패 등으로 앞서거나 대등한 실력을 과시했다. 최근 전적에서는 오히려 패보다 승이 많다.
김정우의 2009 시즌 성적은 말 그대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집계한 전적에 따르면 김정우의 2009 시즌 테란전은 8전 전승, 저그전은 5승1패, 프로토스전은 4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17승2패로 전체 다승 1위이고, 승률도 1위다. 그만큼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규남 감독은 “김정우가 프로토스에게 약하다는 설은 김택용을 상대로 3전 전패했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일뿐”이라며 “송병구와의 경기에서도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김정우 6룡 상대 전적
김구현 2승1패
허영무 1승1패
윤용태 1승1패
송병구 전적 없음
도재욱 전적 없음
김택용 3전 전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2주 2일차@온게임넷
▶삼성전자-CJ
1세트 송병구(프)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2세트 허영무(프)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3세트 이성은(테) <데스티네이션> 변형태(테)
4세트 차명환(저)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에이스 결정전 <아웃사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