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흥은 7일 SK텔레콤 정명훈과의 경기에서 초반 전략보다는 중후반전을 도모하면서 승리했다. 이전까지 선보였던 손주흥의 플레이와는 차별화된 운영형의 플레이이었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의 1승이었다.
하지만 정명훈전에서 알 수 있듯 손주흥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연습 과정에서 운영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고 특정한 패턴 플레이가 아니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손주흥을 지켜본 한상용 코치는 "손주흥의 전략 플레이가 이제는 어느 정도 노출이 돼 있기 때문에 운영에 좀 더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운영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손주흥은 가능한한 전략을 자제하고 생산력을 키우고 있으며 경기 중반에 일어날 수 있는 견제 플레이를 새로운 무기로 장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주흥은 "운영과 전략을 모두 능수능란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성적이 나오는 순간 박지수의 공백은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