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2 삼성전자
1세트 정영철(저, 5시) <데스티네이션> 승 차명환(저, 11시)
2세트 도재욱(프, 9시) 승 <아웃사이더> 이성은(테, 1시)
4세트 김택용(프, 1시) <황혼의그림자> 승 송병구(프, 1시)
5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3시)
“하루 2패는 없다!”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제압하고 팀 승리를 지켜내는 수호신 역할을 해냈다.
김택용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4세트 송병구에 패한 복수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허영무에게 해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택용의 마무리로 SK텔레콤은 화승 오즈에게 패한 CJ를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 김택용 또한 49승으로 다승 1위를 굳게 지켰다.
김택용은 허영무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리버를 일찌감치 생산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허영무와 중앙에서 겨룬 첫 교전에서 김택용은 드라군 한 기를 남기는 전투를 통해 이익을 챙겼고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여유를 벌었다.
김택용은 계속되는 전투에서 허영무보다 조금씩 이익을 챙겼고 확장 타이밍을 한 발 앞서 가져갔다. 자원을 바탕으로 게이트웨이도 먼저 늘렸고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김택용이 승기를 잡은 타이밍은 셔틀 2기에 리버 3기와 질럿 2기를 태워 허영무의 언덕 위 확장 기지를 파괴했을 때였다. 병력을 중앙에 배치해 놓은 허영무는 확장을 포기하고 러시를 감행했으나 김택용의 리버가 회군하는 바람에 기지 바꾸기에 실패했다.
이후 김택용은 12시 확장을 가져갔고 허영무의 앞마당 지역을 정면 돌파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