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위인 화승 오즈를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운 SK텔레콤은 10일 삼성전자 칸을 3대2로 제압하고 30승 고지에 올랐다. SK텔레콤은 31승16패를 기록한 화승 오즈와의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히면서 광안리 직행에 대한 꿈을 이어갔다.
4세트에 프로리그 다승 1위인 김택용이 버티고 있었기에 SK텔레콤은 손쉽게 3대1로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송병구의 현란한 견제에 김택용이 휘둘리면서 패했고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SK텔레콤의 에이스는 역시 김택용이었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허영무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던 김택용은 4세트와 달리 공격을 퍼부으면서 승기를 잡았고 허영무의 3시 확장 기지를 초토화시키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김택용은 49승으로 다승 1위를 지켜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2주 5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대2 삼성전자
1세트 정영철(저, 5시) <데스티네이션> 승 차명환(저, 11시)
2세트 도재욱(프, 9시) 승 <아웃사이더> 이성은(테, 1시)
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신의정원> 허영무(프, 7시)
4세트 김택용(프, 1시) <황혼의그림자> 승 송병구(프, 1시)
5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