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0-2 웅진
1세트 고석현(저, 3시) <단장의능선> 승 김승현(프, 9시)
2세트 장민철(프, 11시) <황혼의그림자> 승 김동주(테, 5시)
“오랜만에 이겼다!”
웅진 스타즈 김동주가 348일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신고했다. 이번 시즌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던 김동주는 14일 MBC게임 히어로 장민철을 맞아 승리하면서 08~09 시즌 첫 승이자 348일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김동주는 뒤늦게 장민철의 기지를 확인한 것이 오히려 이익이 됐다. 프로토스가 앞마당을 일찍 가져갔고 테크트리가 늦다는 것을 알아챈 김동주는 벌처의 마인을 통해 전진한 드라군의 뒷길을 차단하면서 병력 이익을 봤다.
탱크로 저지선을 형성한 김동주는 장민철보다 한 발 앞서 확장 기지를 확보했고 마인과 터렛으로 드롭 공격에 대비했다. 다크 템플러 두 기가 드롭되면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동주는 스캔으로 치워내면서 진출을 도모했다.
중앙 지역에 터렛과 마인으로 라인을 형성한 김동주는 장민철이 추가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견제했고 1시 확장 기지는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장민철이 아비터의 리콜을 연속 3번이나 시도했지만 병력 생산 기반을 탄탄하게 갖춘 김동주는 리콜된 병력을 한 부대씩 오는 대로 정리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장민철은 프로리그 데뷔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