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2대0 리퓨트
1세트 이스트로 승 <위성> 리퓨트(6대5 연장전)
2세트 이스트로 승 < EMP > 리퓨트(6대1)
리퓨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리퓨트의 발목에 족쇄를 채운 팀은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스트로.
이스트로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리퓨트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스트로는 ‘위성’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2대3으로 뒤졌고 후반전에서도 두 라운드를 먼저 빼앗기면서 2대5로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내리 세 라운드를 승리하면서 연장전을 만들어 냈다. 이 과정에서 이스트로의 돌격수 박귀민이 평균 3킬을 기록하면서 주연이 됐다.
연장전에서 이스트로는 4명의 선수가 옥상 지역으로 뛰어드는 단체 러시를 시도했고 이 전략이 리퓨트의 허를 찌르면서 1세트를 차지했다.
분위기를 탄 이스트로는 2세트에서 특이한 작전을 짰다. 공격진영으로 먼저 경기를 시도하자 저격수 조현종에게 돌격용 총기인 M4A1을 들도록 하고 리퓨트를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조현종은 리더 이호우와 함께 다니면서 슈팅 보조를 통해 리퓨트의 방어진영을 흔들었고 리퓨트는 전반전을 1대4로 마감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분위기를 탄 이스트로는 수비 진영으로 전환됐음에도 공격 때와 같이 러시를 시도했고 박귀민과 임정민이 각각 6, 7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면서 리퓨트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