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와 위메이드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5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각각 삼성전자와 화승을 상대한다. 지난 13일 이스트로는 화승을, 위메이드는 삼성전자를 각각 3대1로 잡아내며 하위권 반란을 일으킨 두 팀은 이미 포스트 시즌은 좌절됐지만 상위권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은 좌절됐지만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직접 결정하겠다고 밝힌 두 팀의 활약 여부에 따라 상위권 순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로는 앞으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 STX, KT, 하이트와 경기가 남아있다. 위메이드 역시 화승, KT, STX 등과 맞붙기 때문에 두 팀이 어떤 팀을 이기느냐가 포스트시즌 윤곽을 가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에서 만약 이스트로가 삼성전자를 잡아낸다면 27승22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7위에 올라있는 KT와 두 게임 차로 좁혀진다. 화승 역시 위메이드에게 패한다면 2위 SK텔레콤과 한게임차로 좁혀지기 때문에 하위권 팀이라고 해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우리 팀을 만나는 상위권 팀을을 모두 꺾어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