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게임을 하며 불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4대6 정도로만 불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드롭십 한방으로 피해를 주면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역전승이라는 생각이 안 들기 때문에 별로 기쁘지는 않았다.
Q 고석현의 초반 저글링 공격이 무서웠다.
A 저글링 올인 공격인 줄 알았는데 초반에 뽑은 저글링이더라. 너무 방심했던 것 같다. 그래도 거기서 경기가 끝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후반으로 끌어가기 위해 노력한 것이 잘 통했다.
Q 베슬 없이 진출했다.
A 오늘 자리와 빌드가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래도 준비한 한방 공격을 시도했고 그 공격을 발판 삼아 역전할 수 있었다.
Q 승리를 예감한 순간은.
A 디파일러를 동반한 공격이 왔을 때 머린 한 부대를 뒤로 돌려 상대 저글링을 다 잡아낸 뒤 승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이경민이 10승으로 뒤를 바짝 따라잡았는데.
A (이)경민이는 귀여운 동생이고 나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는 신예 때 크게 활약하지 못했는데 경민이는 더 많은 활약을 해서 우리 팀 프로토스 에이스가 됐으면 좋겠다.
Q 다음주에 삼성전자와 맞붙는다.
A (이)성은이형과 만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성은이형은 테란전 5연승 중이지만 나는 7연승 중이기 때문에 내가 더 유리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유)현근, (김)상욱, (안)준영이에게 고맙다. 오늘 (고)석현이형 졌는데 상심하지 말고 앞으로 더 잘했으면 좋겠고 (김)동현이형도 힘냈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