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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위메이드 이윤열 자존심 회복 '배수진'

위메이드 이윤열이 최근 출장조차 못하며 무너져내린 자존심을 자사 게임을 홍보하는 리그에서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열은 18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아발론 MSL 32강 E조에 출전한다. 이윤열은 최근 경기 5연패를 포함해 지난 3월5일 이후 106일동안 승리가 없었다. 프로리그에서도 박성균에 이어 전태양에게마저 밀리며 좀처럼 출장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윤열은 지난 시즌 8강진출자로 시드를 받은 아발론 MSL에서 무너진 '천재'의 자존심을 되살려야 한다. 이윤열 스스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 지난 조지명식에서 "목숨을 걸고 준비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이윤열의 첫상대는 CJ 변형태. 상대전적에서는 이윤열이 1대2로 뒤져있다. 3경기 모두 프로리그로 2007년 5월6일 이후 한 번도 맞붙지 않았다. 하지만 비공식전인 신한은행 마스터즈 2006의 전적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이윤열이 1승 앞서는 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윤열은 남다른 각오를 다져야할 이유가 또 있다. 이번 시즌 공식후원사가 위메이드이기 때문. 위메이드는 자사가 개발한 게임 '아발론 온라인'의 타이틀을 걸고 MSL을 공식후원하고 있다. 이윤열이 앞장서 흥행바람을 몰고온다면 자사 게임의 홍보에도 톡톡히 한 몫을 해낼 수 있다.
이윤열은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니 기필코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아발론 MSL 32강 E조
1세트 이윤열(테) <비잔티움3> 변형태(테)
2세트 이경민(프) <카르타고3> 신희승(테)
승자전 1세트 승자 <아웃사이더> 2세트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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