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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특집] 스타리그 '로열로더' 저그 차지?

스타리그는 우승자 뿐만 아니라 처음 출전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에 붙는 수식어인 '로열로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금까지 로열로드에 올랐던 김동수,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오영종, 마재윤, 이제동 등은 스타리그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각종 우승을 차지했고 팀 단위 리그인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로열로더 후보는 공교롭게도 모두 저그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하이트 문성진과 CJ 한상봉, 웅진 김명운이 해당자다. 세 선수는 MSL 32강 무대를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문성진은 아레나,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 출전했고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한상봉은 MSL 5회 출전 경험을 갖고 있으며 8강이 최고 성적이다. 웅진 김명운은 3회 출전에 지난 로스트 사가 MSL에서 4강에 오른 바 있다.

이미 다른 리그에서 검증받은 선수들이기에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도 자주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팀 내에서도 눈도장을 짝었다.

이제동 이후 스타리그 데뷔 무대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가 없는 현 상황에서 문성진과 한상봉, 김명운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진출자
▶종족별 현황
저그(7명)= 이제동, 조일장, 김명운, 김정우, 박명수, 한상봉, 문성진
테란(6명)= 정명훈, 신상문, 김창희, 진영수, 고인규, 이영호
프로토스(3명)=김택용, 손찬웅, 송병구

▶팀별 현황
하이트(4명)=신상문, 김창희, 박명수, 문성진
SK텔레콤(3명)= 정명훈, 김택용, 고인규
화승(2명)= 이제동, 손찬웅
CJ(2명)=김정우, 한상봉
STX(2명)= 조일장, 진영수
웅진(1명)=김명운
KT(1명)=이영호
삼성전자(1명)=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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