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과 STX 소울 진영수의 ‘보험록’이 간접적으로 이뤄졌다.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서 3번 시드를 받은 김택용은 “진영수와의 보험 관계를 이어갈 것이냐”는 해설자들의 ‘추궁’이 있었지만 하이트 김창희를 택하면서 보험록을 피했다.
그러나 지명권을 이어받은 김창희가 진영수를 택하면서 김택용과 진영수의 보험관계는 이어졌다. 김창희는 진영수를 지명하면서 “보험 관계를 내가 이어가가고 싶다”며 도발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택용은 “진영수와의 보험 관계에서 나는 빠지고 싶다. 김창희와 진영수 두 선수 간의 보험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김택용이 진영수를 피하려 했는데 김창희가 보험 중계자 역할을 했다"며 "세 선수 사이의 신 보험관계가 성사된 것 같아 경기 결과가 궁금해진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t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