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가 갈 길 바쁜 CJ 엔투스의 덜미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스타크래프트 정규 시즌 최다 연승 기록도 깨지면서 CJ는 큰 상처를 입었다.
MBC게임은 선봉 염보성이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CJ의 테란 신예 조병세를 상대한 염보성은 초반 러시에 당하는 듯했지만 탱크를 모아가며 조이기 라인을 모두 걷어냈고 중앙지역을 장악하면서 시나브로 역전을 성공했다. 드롭십을 다수 모은 염보성은 조병세의 본진을 공략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백미는 2세트 장민철과 김정우의 경기. 데뷔 이후 4번의 공식전을 치렀지만 모두 패한 MBC게임 장민철과 공식전 15연승을 이어가면서 1승을 추가할 경우 e스포츠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CJ 김정우의 경기에서 장민철이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MBC게임 쪽으로 끌어왔다.
장민철은 김정우의 럴커 견제를 막은 뒤 뮤탈리스크 또한 아콘과 드라군, 커세어로 막아내면서 11시로 한 번의 러시를 성공시킨 뒤 전세를 역전시켰다.
3세트에 나선 김재훈도 손재범의 3게이트웨이 드라군 러시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뒤 리버를 보충해 러시하면서 승리를 쓸어 담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4주 1일차@온게임넷
▶MBC게임 3대0 CJ
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4시)
2세트 장민철(프, 9시) 승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3시)
3세트 김재훈(프, 7시) 승<네오메두사> 손재범(프,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