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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K텔레콤 정명훈 "손찬웅은 프로토스였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2회차
박명수(저, 3시) 승 <단장의능선> 이영호(테, 9시)
정명훈(테, 7시) 승 <왕의귀환> 손찬웅(프, 11시)
“프로토스 킬러 테란!”

SK텔레콤 T1 정명훈이 프로토스를 잡는 테란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줬다.

정명훈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에서 화승 손찬웅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정명훈은 1개의 팩토리에서 탱크를 모으면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켰다. 손찬웅이 드라군과 리버를 앞세워 앞마당을 돌파하려 했지만 정명훈은 탱크 4기와 벙커 하나를 통해 완벽히 방어했다.

자원을 먼저 가져간 정명훈은 벌처 4기로 마인을 심으면서 드롭십에 탱크 2기를 태워 이동 속도를 최대화했다. 손찬웅이 9시 지역을 가져가려 하자 정명훈은 벌처와 탱크를 통해 견제를 성공했다. 중앙 지역 전투에서 손찬웅의 질럿에 다소 피해를 입었지만 정명훈은 추가 병력이 충원되면서 탱크를 모두 살려냈다.

벌처와 골리앗을 충원한 정명훈은 손찬웅의 앞마당 지역에 탱크를 배치시켰고 손찬웅의 아비터가 생산됐지만 스캔으로 막아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B조 현황
1위 문성진 1승
1위 정명훈 1승
3위 손찬웅 1패
3위 송병구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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