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식전 200승을 달성한 소감은.
A 시즌 막바지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3대0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였던 것 같다.
Q 기세가 좋은 우정호를 상대했다.
A 질 수 없다는 각오로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기세가 워낙 강한 선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밀어 붙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다(웃음). 그래도 팀원들과 감독님이 부담감을 떨쳐 내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Q 생각보다 쉽게 경기에 임했다.
A 원래는 저글링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저글링으로 생각보다 이득을 너무 많이 본데다 상대가 많이 당황한 것 같다.
Q 오늘 승리로 다승 1위를 지켰다.
A 아직 4경기나 남았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방심하지 말고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년 리그 내내 내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다승왕을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Q 다음에 STX와 경기를 갖는데.
A STX전에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있다. 지난 번 경기에서 상대를 이긴 경험이 있고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저그전이 아닌가. 최근 STX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우리 팀이 그 기세를 꺾어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우리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삼성전자 프로토스들이 열심히 도와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팬들이 공식전 200승을 달성했다고 축하 떡을 돌렸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 테니 계속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