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2-1 STX
1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단장의능선> 김현우(저, 3시)
2세트 손주흥(테, 1시) <황혼의그림자> 승 진영수(테, 4시)
다크 템플러가 승부를 갈랐다.
화승 오즈 손찬웅이 프로토스전 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김구현을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역전시켰다.
손찬웅과 김구현의 승부는 다크 템플러 활용 여부에서 갈렸다. 손찬웅의 다크 템플러는 김구현의 2시 확장 기지의 프로브를 모두 파괴했고 넥서스까지 날렸지만 김구현의 다크 템플러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다크 템플러를 먼저 구사한 쪽은 김구현이었다.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린 뒤 다크 템플러를 생산, 손찬웅의 본진 뒤쪽으로 보낸 김구현은 프로브로 밀치기를 시도했으나 세 번 모두 실패했고 상대방에게 체제를 들키고 말았다. 손찬웅이 옵저버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자 김구현의 다크 템플러는 아무 활약도 하지 못했다.
손찬웅은 교전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다크 템플러를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구현의 앞마당 확장 기지에 전병력을 보내 파괴하는 전과를 올린 손찬웅은 김구현의 2시 확장에 다크 템플러를 한 기만 보내 프로브를 18기나 잡았고 넥서스도 파괴했다. 그러면서 4시 확장은 지켜내며 역전했다.
손찬웅은 김구현의 확장 기지를 모두 마비시킨 뒤 리버와 하이템플러, 질럿, 드라군으로 교전에서 대승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