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호적수’ STX 소울의 8연승을 꺾으면서 34승18패로 1위를 수성했다.
선봉으로 출전한 이제동이 산뜻한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제동은 김현우의 저글링 4기에 의해 드론이 4기나 잡히면서 불리한 입장에 처했지만 저글링으로 역러시를 시도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2세트에 나선 손주흥이 진영수의 중앙 장악에 이은 드롭십 휘둘기에 패했지만 손찬웅이 김구현의 프로토스전 9연승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세트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손찬웅은 다크 템플러 한 기가 프로브 18기와 넥서스까지 파괴하는 전과를 올리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무리는 ‘STX 킬러’ 구성훈이 맡았다. 올해 1월31일 승자연전방식으로 펼쳐진 3라운드에서 STX를 상대로 선봉 올킬을 달성한 구성훈은 김윤환의 뮤탈리스크 공습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바이오닉을 모은 뒤 럴커가 생산되는 타이밍에 저그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5주 4일차@온게임넷
▶화승 3대1 STX
1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단장의능선> 김현우(저, 3시)
2세트 손주흥(테, 1시) <황혼의그림자> 승 진영수(테, 4시)
3세트 손찬웅(프, 5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구현(프, 11시)
4세트 구성훈(테, 6시) 승 <네오메두사> 김윤환(저,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