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저, 11시) 승 <왕의귀환> 박명수(저, 5시)
정명훈(테, 1시) 승 <홀리월드> 문성진(저, 7시)
김명운(저, 9시) 승 <아웃사이더> 김창희(테, 1시)
“수비도 잘해요!”
웅진 ‘어린 왕자’ 김명운이 하이트 김창희의 파상공세를 두 번이나 막아내는 뚝심을 발휘한 끝에 승리하고 2승으로 C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명운은 김창희의 전진 배럭 플레이를 오버로드로 확인하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 나가는 듯했다. 그렇지만 김창희가 배럭을 뒷마당 지역으로 띄워 파이어뱃과 메딕을 생산, 스팀팩을 사용하며 달려들자 본진의 드론을 모두 빼야만 했다. 게다가 정면으로도 바이오닉이 들이닥치면서 성큰 콜로니 라인이 모두 무너지는 듯했다.
갓 생산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간신히 막아낸 김명운은 김창희의 2차 러시를 대비하기 위해 성큰 콜로니를 7개나 건설하며 방어 체제를 갖췄다. 드론을 충분히 채운 뒤 성큰 콜로니를 지었고 테크트리까지 올리면서 김명운은 수비적으로 운영했다.
김명운은 가디언으로 김창희의 두 번째 러시를 막아냈고 7시와 6시의 해처리를 지키면서 4개스 체제를 유지했다. 자원 덕분에 하이브로 전환,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 체제를 갖춘 김명운은 김창희의 바이오닉 병력을 밀어냈고 역러시를 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명운이 승리하면서 2패인 진영수는 일단 탈락을 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현황<7월3일 현재>
▶C조
1위 김명운 2승
2위 김창희 1승1패
2위 김택용 1승1패
4위 진영수 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