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패자전 마재윤(저, 11시) 승 <비잔티움3> 김창희(테, 5시)
CJ 마재윤이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하이트 김창희를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마재윤은 스포닝풀 건설 후 앞마당에 이어 본진에 해처리를 추가로 늘리며 3해처리 체제로 출발했다. 마재윤은 소수의 저글링을 생산. 상대 진영 앞마당에 전진배치 시키며 테크트리를 올렸다.
마재윤과 김창희는 경기가 중반으로 흐르도록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먼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쪽은 김창희였다. 김창희는 한 부대 가량의 바이오닉 병력이 생산되자 메딕을 이끌고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병력을 진출시키는 과정에서 김창희는 병력을 나눠서 진출하는 실수를 범하며 마재윤의 저글링에 병력을 모두 잃고 패색이 짙어졌다.
공격 타이밍을 잡은 마재윤은 곧바로 1시 추가 확장지역을 확보한 뒤 저글링과 럴커 조합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상대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김창희는 당황하지 않았다. 병력을 짜내 지속적인 게릴라 플레이를 펼치며 마재윤의 확장기지를 파괴했고 끊임 없이 교전을 유도해 이득을 챙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창희의 반격은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위기감을 느낀 마재윤은 하이브 체제로 넘어가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를 추가했고 난전을 유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김창희는 지속적인 견제플레이를 통해 마재윤을 괴롭히며 선전했으나 앞마당 자원 줄이 끊기며 GG를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