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9일 발표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7주차 엔트리에 따르면 12일 SK텔레콤 T1과 KT 매직엔스의 경기에 ‘황제’ 임요환이 출전한다. 2008년 12월 공군을 제대하고 SK텔레콤으로 원대 복귀한 뒤 임요환은 프로리그에서 1번 출전했다. 2009년 1월17일 공군 에이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고 ‘네오메두사’에서 오영종과 경기를 치러 패했다. 이후 임요환은 프로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6개월만에 프로리그 무대에 서는 임요환의 상대는 KT 박지수. KT로 이적한 이후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요즘 들어 다시 기량이 살아나고 있어 임요환의 제대 이후 첫 승 상대로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광안리 티켓을 확보한 뒤부터 임요환의 출전을 염두에 두고 엔트리를 구상했다"며 "임요환이 그 동안 팀에서 큰 역할을 해왔고 연습량도 충분해 누구와 맞붙어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