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규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경기에서 STX 소울 조일장을 상대한다. 두 선수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경기의 승자는 8강에 진출한다.
고인규는 10일 조일장을 꺾을 경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개인리그에서 8강에 진출한다. 스타리그 규정상 시드를 받지는 않지만 첫 경험인 만큼 고인규에게는 뜻 깊은 무대다.
최근 컨디션도 매우 좋다. 고인규는 2009년 공식 저그전 성적이 10승2패로 매우 좋다. 이제동, 김윤환, 한상봉, 마재윤 등 내로라할 저그들을 연파했고 이 가운데에는 10일 맞대결을 펼치는 조일장도 포함되어 있다. 스타리그 36강에서 하이트 김상욱에게 3전2선승제에서 2대1로 승리한 것을 포함하면 4월16일 이후로 저그에게 진 적이 없다. 또 9일 열린 아발론 MSL 16강에서는 테란 임진묵을 꺾으면서 피치를 올리기도 했다.
고인규는 “2008년 후반기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경기가 잘 풀린다”며 “스타리그 8강 진출을 교두보 삼아 MSL 8강 시드 확보 및 프로리그 우승 등 차분히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고인규 2009 시즌 저그전 성적 10승2패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김정우(저) <홀리월드> 이영호(테)
송병구(프) <아웃사이더> 정명훈(테)
김창희(테) <단장의능선> 진영수(테)
고인규(테) <왕의귀환> 조일장(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