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테, 1시) 승 <홀리월드SE> 김정우(저, 11시)
정명훈(테, 5시) 승 <아웃사이더> 송병구(프, 1시)
SK텔레콤 T1 정명훈이 명품 프로토스전을 앞세워 삼성전자 송병구를 탈락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정명훈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 6회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기동전으로 제압하면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정명훈은 6시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팩토리에서 탱크를 생산하며 수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송병구가 셔틀을 2기까지 모은 뒤 리버와 드라군으로 6시를 세 차례나 두드렸으나 정명훈은 컨트롤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지켜냈다.
스캔을 활용해 9시 몰래 확장을 확인한 정명훈은 벌처를 앞세운 기동전을 시작했다. 벌처가 먼저 9시 지역으로 이동해서 캐논을 파괴한 뒤 프로브를 사냥했고 뒤이어 도달한 드롭십 한 기가 탱크 2기를 내리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정명훈은 송병구의 11시 확장기지까지 피해를 입히면서 역공세를 펼쳤다.
정명훈은 송병구가 지상군을 모으기 보다 캐리어로 전환한 것을 확인하고 골리앗을 생산하면서 완벽한 대비책을 선보였고 몇 기 되지 않는 캐리어를 잡아내고 승리했다.
정명훈이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고, 하이트 문성진은 2승1패로 2위로 8강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B조
1위 정명훈 3승-8강 진출
2위 문성진 2승1패-8강 진출
3위 송병구 1승2패-탈락
4위 손찬웅 3패-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