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경기에서 KT 이영호, SK텔레콤 정명훈, 하이트 김창희, SK텔레콤 고인규가 각각 승리하면서 재경기의 가능성은 없어졌다.
A조에서는 KT 이영호가 테란전 12연승을 달리던 CJ 김정우를 BBS 전략으로 격파하면서 체면치레했다. 저그전 4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이영호는 중앙 지역에 배럭을 2개 건설한 뒤 머린과 SCV만으로 러시를 감행, 성공시켰다. 이영호가 이기면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하이트 박명수와 화승 이제동이 8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정명훈이 삼성전자 송병구와의 난타전 끝에 승리하면서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이뤄냈고 2승1패였던 하이트 문성진도 데뷔 후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보험록’으로 인기를 끌었던 C조에서는 ‘새로운 보험 가입자’인 하이트 김창희가 진영수를 완파하면서 김택용과 동반 탈락시키며 화제를 만들었다. 김창희는 초반 러시를 통해 진영수를 흔들었고 승기를 잡은 뒤 커맨드 센터 건설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기는 자가 8강에 오르는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던 D조에서는 SK텔레콤 고인규가 골리앗 러시를 통해 지난 대회 시드 배정자인 조일장을 탈락시키며 데뷔 6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8강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은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이영호(테, 1시) 승 <홀리월드SE> 김정우(저, 11시)
정명훈(테, 5시) 승 <아웃사이더> 송병구(프, 1시)
김창희(테, 9시) 승 <단장의능선> 진영수(테, 3시)
고인규(테, 7시) 승 <왕의귀환> 조일장(저,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