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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이트, 에결 끝에 위메이드 격파하고 3위 가능성 높혀 (종합)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7주 1일차@MBC게임
▶위메이드 2-3 하이트
1세트 김준호(저, 11시) <신의정원> 승 원종서(테, 7시)
2세트 박세정(프, 3시) 승 <단장의능선> 문성진(저, 9시)
3세트 신노열(저, 3시) 승 <네오메두사> 박명수(저, 7시)
4세트 박성균(테,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이경민(프, 5시)
5세트 박성균(테, 7시) <황혼의그림자> 승 신상문(테, 5시)

하이트 스파키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를 물리치고 3위 자리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하이트는 11일 서울 문래동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09 시즌 마지막주차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위메이드를 물리쳤다. 하이트는 33승째를 거두며 CJ와 STX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선봉으로 나선 원종서는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르는 위메이드 김준호를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김준호가 뮤탈리스크에 올인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원종서는 벙커와 터렛을 활용한 노련한 방어를 선보이며 기세를 올렸다.

1세트를 기분좋게 시작한 하이트지만 2, 3세트를 내리 위메이드에 내주며 패배 위기를 맞았다. 2세트에 출전한 문성진이 박세정의 질럿, 드라군, 하이템플러 등이 조합된 한방 병력에 무너졌고 이어 출전한 박명수도 신노열에게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했다.

위기의 순간에서 이경민이 팀을 구했다. 전략적인 승부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경민은 박성균과의 4세트 경기에서 무난한 힘싸움을 준비했고 엄청난 물량을 뿜어내며 승리를 따내 승부를 에이스결정전까지 이끌었다.

에이스결정전은 신상문을 위한 무대였다. 4세트에서 이미 패배를 기록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박성균을 상대로 신상문은 초반을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이내 불리함을 극복했다. 엄청난 자원을 확보한 신상문은 드롭십을 통해 박성균을 유린했고 마무리 유닛으로 레이스를 선택했다. 하늘을 뒤덮을 정도의 레이스를 확보한 신상문은 박성균의 골리앗과 터렛을 무력화 시키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위메이드는 21승 3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공군 에이스에 이어 11위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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