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테, 1시) 승 <아웃사이더> 강민(프, 5시)
해설자로 전향한 뒤 공식전에 1년 동안 출전하지 않은 강민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메이드 이윤열을 상대로 재기발랄한 경기를 선보였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역전패했다.
강민은 초반 이윤열의 드롭십 견제에 의해 6시 지역 넥서스가 파괴되는 등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듯했다. 그렇지만 게이트웨이를 다수 늘리고 셔틀에 리버와 질럿을 태운 뒤 견제를 시작하면서 감을 찾은 강민은 이윤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셔틀에 질럿 2기와 리버 한 기를 태워 이윤열의 탱크가 잔뜩 모인 앞마당 지역 위에 드롭한 강민은 이윤열의 탱크를 절반 가량 줄여주면서 입구를 장악했다. 6시 확장은 물론 9시 앞마당을 회복한 강민은 자원력에서 이윤열을 앞서 나갔다.
강민은 아비터를 모을 타이밍을 벌기 위해 정면 충돌을 선언했다. 이윤열이 탱크 두 부태를 이끌고 벌처와 함께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셔틀에서 하이 템플러를 드롭해 사이오닉 스톰 6번을 연속으로 사용하면서 이윤열의 탱크를 대부분 잡아냈다.
그러나 이윤열의 저력도 대단했다. 3시 지역 확장을 견제 당하자 12시 미네랄 확장 지역에 탱크를 배치하고 버틴 이윤열은 강민의 리콜 공격이나 정면 돌파 의도를 맞받아치면서 서서히 영역을 확장했다. 강민의 유일한 자원줄인 9시 확장을 끊어낸 이윤열은 벌처로 프로브를 계속 사냥하며 서서히 역전했다.
이윤열은 12시 미네랄 지역을 성공적으로 지켜냈고 강민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