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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진영화 포스트시즌으로 컴백?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엔트리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로스터에 합류한 CJ 진영화가 다시 조규남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진영화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7월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전격적으로 2군으로 보직을 옮겼다. 진영화 대신 1군에 장윤철이 올라왔지만 장윤철은 2패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박영민은 공식전 7경기에서 2승5패에 그쳤다.
이때문에 진영화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진영화는 시즌 성적 11승13패로 박영민에 이어 팀 내 프로토스 중 다승 2위에 올라있다. 손이 느리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전략과 전투력으로 신인들 중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진영화의 성적이 1승4패로 들쑥날쑥하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지적되고는 있지만 경험이 일천한 장윤철이나 손재범에 비해 더 많은 믿음이 가는 것은 확실하다. 진영화 역시 2군에서 쏟아낸 땀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진영화는 올해 펼친 경기 중 저그를 상대하며 5승3패를 기록했다. CJ 상대인 하이트가 박명수, 김상욱, 문성진 등 저그의 출전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진영화가 출격할 수 있다.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위원은 "현재 CJ의 프로토스 종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진영화가 2군에서 치러온 훈련을 바탕으로 힘을 보탠다면 상위 라운드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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